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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PSG 시절 인성 재조명...홀란드 조롱에 홀로 '불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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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 PSG 시절 인성 재조명...홀란드 조롱에 홀로 '불참'

기사입력 2022.02.15. 오전 05:01 최종수정 2022.02.15. 오전 05:01 기사원문


에딘손 카바니의 거취에 대한 추측이 뜨거운 가운데 과거 상대 선수를 존중하는 자세가 재조명됐다.

카바니는 2020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1년 계약을 맺었음에도 맨유의 상징적인 등번호 7번을 받아 많은 화제를 모았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선발13, 교체13)에 나서 10골 3도움을 올리는 등 인상적인 활약으로 1년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제한적인 기회를 얻고 있다. 바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때문이다. 호날두는 지난 여름 유벤투스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2009년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뒤 12년 만의 복귀였다. 카바니의 배려 속에 호날두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7번을 다시 달았고, 카바니는 21번으로 변경했다.

다만 등번호와 동시에 출전 시간까지 양보한 상황이다. 호날두는 맨유에 오면서 곧바로 핵심 공격수가 됐고 카바니의 입지는 상당히 좁아졌다. 현재 EPL 11경기(선발6, 교체5)에 출전해 2골 1도움에 그치고 있다. 리그 기준 팀 내 출전 시간이 18위(경기당 604분)에 불과하다.

결국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나는 것을 고려 중이다. 카바니는 올여름 계약이 만료된다. 이와 관련해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카바니는 오는 6월 자유계약으로 맨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그가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선택지는 라리가 무대를 경험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과거 카바니가 상대 선수를 존중하는 행동을 했던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2020년 11월 PSG 선수들은 도르트문트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승리한 뒤 엘링 홀란드를 조롱했다. 하지만 그곳에 카바니는 없었다"고 언급했다.

당시 2019-20시즌 UCL 16강에서 PSG와 도르트문트가 만났다. 1차전 결과는 홀란드가 멀티골을 넣는 맹활약 속에 도르트문트가 2-1 승리했다. PSG는 홈에서 열리는 2차전을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 다행히 PSG는 네이마르, 후안 베르나트의 연속골로 2-0으로 승리, 총합 스코어 3-2 역전에 성공했다.

문제는 PSG 선수들의 행동이었다. 네이마르는 선제골을 넣고 홀란드 특유의 '가부좌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경기 종료 후 PSG 선수들이 단체로 이 세리머니 동작을 하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상대를 존중하지 않는 이들의 행동은 많은 비판과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카바니는 동료들의 조롱에 참여하지 않고 홀란드를 존중하는 태도를 보였다. 특히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넣고 홀란드의 세리머니를 할 때는 이를 말리기도 했다. '기브 미 스포츠'는 "카바니는 상대를 존중하는 선수다. 늘 경기장 안팎에서 올바른 행동 방식을 갖고 있었다. 자신의 업적을 자랑스럽게 여겨도 된다"고 칭찬했다.



사진=게티이미지, PSG

기사제공 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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