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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든든하겠네'.. 토트넘, '팀 공헌도 최상' 중원-수비 자원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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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데얀 쿨루셉스키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100% 확신한다.”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 때 현재 팀 내 기여도가 높은 두 선수를 완전 영입한단 소식이다.

2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에 따르면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노 로마노는 “토트넘이 크리스티안 로메로(24)와 데얀 쿨루셉스키(22)를 영구적으로 영입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52)이 이들과 함께해 매우 행복하다고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로마노는 토트넘이 이들에게 최대 7,200만 파운드(한화 약 1,146억)를 지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로메로는 올 시즌 초 아탈란타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2020~2021시즌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된 뒤 이적료 5500만 유로(약 738억 원)를 발생시키며 지난 8월 토트넘으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로메로는 전임인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시절 영입된 선수다. 그는 오히려 콘테 감독 부임 직후 더 중용을 받고 있다. 시즌 초중반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2월을 기점으로 펄펄 날고 있다.

로메로는 최근 리그 13경기 중 한 차례만 빼고 풀타임을 소화했다. 3월 17일 브라이튼전에선 결승골(토트넘 2-0 승)도 기록했다.

[사진] 데얀 쿨루셉스키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드필더 쿨루셉스키는 지난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에서 토트넘으로 넘어온 후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리그에서 3골 6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두 선수 모두 내년 6월까지 토트넘과 계약돼 있다. 계약서엔 완전 이적 조항이 포함돼 있다.

로마노는 “두 선수는 곧 토트넘의 선수가 될 것”이라면서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트넘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환상적인 센터백(로메로)과 계약했다고 100% 확신한다. 쿨루셉스키도 함께할 것”이라며 여러차례 힘줘 말했다.

‘더 부트 룸’도 “두 선수는 토트넘에 없어선 안될 존재”라며 동의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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