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스포츠뉴스
스포츠뉴스

투헬과 '재결합'→데뷔전 후 '충격 경질'…난감한 오바메양

북기기 0 103 0 0

 선수도 스승의 예기치 못한 경질에 충격이 클 듯하다.

첼시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난다. 첼시는 모든 직원을 대표해 투헬 감독이 클럽에서 쏟은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 투헬 감독은 이곳에서 챔피언스리그, 슈퍼컵,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첼시의 역사에 확실히 남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구단 수뇌부는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토드 보엘리 첼시 회장은 투헬 감독의 구단 운영 방식에 불만이 있었다. 주도적으로 첼시를 이끌어주길 바랐지만, 투헬 감독이 권한 위임을 꺼렸다는 후문. 7일 디나모 자그레브와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0-1로 패하자, 몇 시간 만에 경질 소식을 알렸다.

옛 제자도 충격에 빠졌을 듯하다.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3)는 지난 2일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투헬 감독과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

투헬 감독도 오바메양 합류에 기대를 내비쳤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오바메양은 뛰어난 선수다. 도르트문트에서 직접 지도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 첼시에서 데뷔전을 치른 오바메양. 불과 몇 시간 뒤 투헬 감독이 경질됐다.



오바메양도 넘치는 의욕으로 보답했다. 그는 첼시 등번호 9번을 선택했다. 첼시에서는 저주와 다름없는 번호로 통한다. 페르난도 토레스, 알바로 모라타, 로멜루 루카쿠 등이 이 번호를 달고 부진을 면치 못했다.

스승도 제자의 선택에 박수쳤다. 투헬 감독은 "오바메양은 등번호 9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용감한 결정이다. 그의 도전이 기쁘다"라며 응원을 전했다.

실제로 투헬 감독은 오바메양에 빠르게 기회를 줬다. 합류 채 일주일이 안 돼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 선발 출격시켰다. 오바메양은 중앙 공격수로 자그레브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오바메양은 첫 경기에서 첼시 기존 선수들과 불협화음을 냈다. 슈팅은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했다. 59분만을 소화한 채 벤치로 물러났다.

이날 첼시는 0-1로 패배했고, 같은 날 투헬 감독 경질 소식까지 발표했다. 오바메양은 데뷔전을 치른 뒤 몇 시간 만에 옛 스승과 또다시 이별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