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I "김광현, 깜짝 활약할 투수..12승-ERA 3.34 예상"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깜짝 활약을 펼칠 내셔널리그 투수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1일(이하 한국시간) 판타지리그 유저들을 위한 ‘슬리퍼(깜짝 활약을 펼칠 선수)를 꼽는 시간을 가졌다.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의 타자와 투수 각각 2명씩을 선정했는데 김광현이 이 명단에 포함됐다. 야구 팬들이 가상의 선수단을 운영해 즐기는 게임인 판타지리그에서 김광현을 지나치면 안된다는 해석이다.
매체는 “판타지리그 구단주들은 멋진 시즌을 보내기 위해 상대적으로 무명의 선수들을 찾는다. 이러한 선수들을 ‘슬리퍼(Sleeper)’라고 부른다. 슬리퍼를 찾는 것이 종종 판타지리그에서 승리와 패배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슬리퍼 유형의 선수들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리고 김광현이 깜짝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을 했다.
매체는 “세인트루이스는 KBO에서 10년 간 뛰어난 투수 중 한 명이었던 좌완 김광현을 데려오기 위해 한국으로 향했다”면서 “2019년 17승 평균자책점 2.51을 기록했다”고 김광현을 소개했다.
아울러 지난달 23일 뉴욕 메츠전 구원등판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27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첫 시범경기 선발 등판 2이닝 3탈삼진 무실점 퍼펙트를 기록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를 구사하는 능력이 뛰어나고 이미 스프링캠프에서 상대 타자들을 당황하게 했다”며 “한국이나 일본에서 온 투수들이 특이한 투구폼으로 기회를 주로 잡는다. 이는 메이저리그 타자들이 동양인 투수들을 분석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몇 달 정도는 타자들에게 앞서 있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김광현의 5선발 진입을 전제에 두고 모두를 놀라게 할 예상 성적도 가미했다. 매체는 “김광현이 올해 5선발로 시작해서 12승 평균자책점 3.34, WHIP 1.21, 156탈삼진으로 시즌을 마칠 것으로 예상한다. 이럴 경우 세인트루이스 구단 모두에게 엄청난 일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