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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호날두 아니다...클루이베르트 "세계 최고의 공격수는 음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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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신준호 인턴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기술 이사와 카메룬 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는 파트릭 클루이베르트가 생각한 세계 최고의 공격수는 킬리안 음바페(PSG)다.

클루이베르트는 지난 6일 ‘스포츠 360’과 인터뷰에서 “득점을 위해선 경기 도중 무엇이든 해야 한다. 공격수는 골로 말한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는 음바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두 선수 모두 세계 최고의 활약을 유지하는 중이지만, 서른이 넘은 나이 때문에 은퇴와 후계자 이야기가 끊임없이 등장한다.

후계자로 꼽히는 선수 중 한 명이 바로 음바페다. 그는 2016년 AS 모나코에서 깜짝 등장한 뒤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줬다. 모나코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을 이끈 활약을 바탕으로 역대 이적료 2위인 1억 8,000만 유로(약 2,296억 원)에 PSG로 이적했다.

소속팀 활약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도 이어졌다. 음바페는 19살의 나이에 월드컵 결승전에서 골을 넣었다. ‘축구 황제’ 펠레 이후에 처음 나온 기록이다. 결승전 골 뿐만 아니라 대회 통산 5골을 넣으며 프랑스의 월드컵 우승을 이끌었다.

불과 1년 사이에 유망주로 평가받던 선수가 세계 최고가 되었다. 이번 시즌도 리그에서 16경기 18골로 득점 1위를 달리는 중이다. 아직 20살에 불과한 음바페는 메시-호날두를 넘어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직접 증명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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