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위는 기적? 결국 무리뉴가 틀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질주가 심상치 않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상상할 수 없던 일이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는 현재 2018-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경기를 치른 상황, 승점 51점으로 리그 4위에 있다. 불과 몇 개월 전 맨유는 8위까지 추락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기적에 가까웠다.
당시 팀을 이끌던 무리뉴 감독도 그렇게 이야기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올해는 우리에게 더 큰 문제가 있다. 시즌 시작부터 그랬다. 매우 어려운 시즌이다. 가능한 이기고 포인트를 얻으려고 해도 4위로 마치는 것은 기적이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인 온 후 맨유는 완전히 다른 팀으로 변했다. 데뷔전이었던 카디프시티전에서 5-1로 대승을 거둔 후 지금까지 패배가 없다. 무승부는 번리전 하나, 나머지 경기에서는 모두 승리했다. 토트넘, 아스널 등 껄끄러운 상대로 모두 이겼다.
그 결과 맨유는 4위에 진입하며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지만 현재 맨유의 기세, 나머지 팀들의 부진을 볼 때 챔피언스리그 진출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결국 맨유는 상위권에 올라왔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맨유는 솔샤르 감독 대행을 정싱 감독으로 선임하려 한다. 영국 언론 ‘더 선’은 “솔샤르가 맨유 정식 감독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발표하지 않해도 이사회에서는 이미 결정을 내린 상태”라고 보도했다.
스포츠는 결과론적이다. 아무리 과정이 좋지 않더라도 결과가 좋다면 그 과정은 옳았다고 포장된다. 반대로 과정이 좋아도 결과가 좋지 않는다면 과정은 틀리게 된다. 지금 맨유를 보면 무리뉴 감독의 기적 발언은 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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