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사고', 렌터카 판 레프카, 징역 1년 3개월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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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사고', 렌터카 판 레프카, 징역 1년 3개월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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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체코 대표팀 수비수 레프카, 불법 렌트카 판매로 징역을 선고받았다. [사진=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유어진 기자] 전 체코 축구대표팀 수비수였던 토마스 레프카가 렌터카를 4만 6,500유로(약 5,924만 원)에 다른 사람에게 판매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

7일(현지시간) 체코 프라하 제6지방법원은 레프카를 사기죄로 징역 15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그는 자기 소유가 아닌 고급 렌터카를 한 여성에게 판매해 경찰에 붇잡혔다.

레프카는 체코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46경기에 출전하며 200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참여했다. 이탈리아 피오렌티나, 잉글랜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유럽의 빅리그에서도 활동하며 2014년 선수 생활을 끝냈다.

레프카의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은퇴 후 잦은 사고로 논란을 낳은 레프카는 2018년 전 부인의 사진과 전화번호를 도용해 성매매 광고에 게재해 징역 6개월을 선고받기도 했다. 또한 음주운전으로 체포된 전과가 두 차례 있으며 부양수당 미지급으로 사회봉사활동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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