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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후 재취업난 심각? 좌완 투수는 예외

보헤미안 0 497 0 0




[OSEN=손찬익 기자] 각 구단마다 몸집 줄이기에 나선 가운데 방출 후 재취업은 '낙타가 바늘구멍 통과하기' 만큼이나 어려워졌다. 한창 뛰어야 할 서른 전후의 선수도 새 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좌완 투수는 예외. 전 세계적으로 공급보다 수요가 많은 좌완 시장. 쓸만한 왼손 찾기는 현재 진행형이었다. 자유의 몸이 된 좌완 투수는 공백기없이 바로 새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다. 

잠실구장을 안방으로 사용하는 LG와 두산은 거물급 투수를 품에 안았다. LG는 100승 좌완 장원삼을 품에 안았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쓰임새가 다양하다는 게 그 이유다. 장원삼은 왼쪽 무릎 상태가 좋지 않아 호주 시드니 1차 캠프 명단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우려할 만큼은 아니다. 시즌 개막에 맞춰 착실히 몸을 만들고 있다. 상황에 따라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 합류 가능성도 열려 있다. 

두산은 홀드왕 출신 권혁을 영입했다. 한화에서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된지 이틀 만에 두산의 부름을 받은 권혁은 필승조의 일원이 될 듯. 알짜배기 FA 선수를 데려오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권혁 영입은 신의 한 수에 가깝다. 권혁은 KBO리그 규정에 따라 5월부터 1군 무대에 설 수 있다. 개막 후 한 달 이상의 공백이 생기지만 착실히 준비하면서 두산의 정상 등극에 이바지할 각오. 



NC는 LG 출신 윤지웅을 영입하며 좌완 계투 보강을 꾀했다. 윤지웅은 지난해 10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4.26에 그쳤으나 2015년과 2016년 두 자릿수 홀드를 달성할 만큼 검증을 마친 선수다. 이동욱 감독은 "팀 차원에서 왼손 불펜 강화가 필요했다. 현재 부상도 없고 CAMP 1에서 몸을 잘 만들면 충분히 팀에 보탬이 될 선수다. 본인의 의지가 강한 점도 높이 샀다"고 말했다.

부산고 출신 박근홍은 돌고 돌아 고향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팀내 좌완 계투 자원이 부족한 가운데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1군에서 충분히 자리를 잡을 수 있을 전망. 고향팀으로 돌아온 만큼 새로운 동기부여도 기대할만한 요소다. 

이밖에 SK는 두산 출신 장민익을 영입했다. 데뷔 당시 207cm의 장신 좌완으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성장세는 느렸다. 1군 통산 31경기에 등판해 1홀드를 거둔 게 전부. 평균 자책점 또한 10.09로 높았다. 하지만 한 번 긁어볼 만한 복권임에는 분명하다. 그리고 KT는 전 SK 투수 김대유를 품에 안았다. /what@osen.co.kr

[사진] 권혁-장원삼-윤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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