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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축구굴기' 중국, 이번엔 대표팀에 '타투 금지령' 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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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중국이 자국 축구 선수들에게 특별한 지시 사항을 내렸다. 이른바 '타투 금지령'이다.

글로벌 매체 'ESPN'은 30일(한국시간) "중국은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사회에 좋은 본보기'로 만들기 위해 문신을 지우거나 덮으라고 지시했다. 광저우 헝다에서 활약하는 장린펑을 비롯해 수많은 중국 선수들이 문신을 새기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내에서 체육 산업을 총괄하는 '국가체육총국(GAS, General Administration of Sports of China)'의 발표를 조명했다. GAS는 '축구선수 관리 강화를 위한 건의사항'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대표팀 선수들에 대한 타투 관련 징계 요건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GAS는 각급 국가대표팀 선수들이 모든 요구 사항을 엄격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으며 새롭게 타투를 새기는 것을 엄격히 금지했다. 이미 문신을 한 선수들에겐 제거하는 방향을 권유했으며 훈련과 경기를 치를 때 이를 가려야 한다고 규정했다.

중국 선수들 가운데 타투를 새긴 선수들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장린펑을 비롯해 장시저(베이징), 리우 디안주오, 쉬 신(이상 광저우)도 마찬가지다. GAS가 발표한 이번 조치는 A대표팀은 물론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도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중국은 세계를 주름잡는 축구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를 벌여왔다. 디디에 드록바, 카를로스 테베스, 스테판 엘 샤라위, 호비뉴, 오스카 등 한때 월드클래스였던 선수들을 데려오면서 '황사 머니'라는 말이 생길 정도였다.

하지만 이는 결국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했지만 6경기 동안 단 1승밖에 거두지 못하며 본선 진출 실패 직전이다. 천문학적인 돈을 투자해 귀화시킨 엘케손, 히카르드 굴라트, 알랑 등의 존재도 역부족이었다.

중국 슈퍼리그도 흔들리고 있다. 샐러리캡 규정을 도입하자 외국인 용병들이 줄지어 탈출하는 '엑소더스'가 발생하고 있다. 중국이 야심 차게 계획했던 '축구 굴기'는 점점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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