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미노 최저평점기록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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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4 09:37
[인터풋볼] 윤효용 기자=미나미노 타쿠미가 첼시와 FA컵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지만 무색무취의 플레이로 영국 언론으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리버풀은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9-20시즌 FA컵 16강전에서 첼시에 0-2 완패를 당했다. 이로써 8강 진출이 좌절됨과 동시에 트레블 기회도 사라졌다.
리버풀은 이날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공격진에는 미나미노, 사디오 마네, 디보크 오리기가 출전했고, 미드필더로 커티스 존스, 파비뉴, 랄라나가 투입됐다. 수비진에도 로버트슨, 반 다이크, 고메스와 함께 윌리엄스를 출전시켰고, 골키퍼 장갑은 아드리안이 꼈다.
미나미노는 이날 피르미누를 대신해 중앙 공격수 역할을 소화하며 연계에 치중했다. 그러나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전반 초반 마네에게 스루패스를 한 차례 찔러준 장면이 다였다.
골문 앞에서 마무리도 아쉬웠다. 전반 20분 리버풀이 첼시의 골문 바로 앞에서 득점 찬스를 맞았지만 미나미노의 슈팅은 케파에게 걸렸다. 이후 리버풀의 공격에서 거의 보이지 않았던 미나미노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후반전 로베르토 피르미누, 제임스 밀너, 모하메드 살라를 투입했지만 공격진 중 미나미노와 마네는 그대로 유지했다. 그러나 미나미노는 후반전에는 더욱 존재감을 보이지 못한채 풀타임으로 경기를 마쳤다.
영국 '미러'는 경기 후 미나미노에게 최저 평점인 5점을 부여하며 혹평을 내렸다. '미러'는 "미나미노가 아직도 경기 속도에 적응하고 있다. 아드리안과 함께 고전했다"고 평가했다. 미나미노와 함께 실수로 선제골을 내준 아드리안과 왼쪽 풀백으로 출전한 윌리암스가 나란히 평점 5점을 받으며 패배의 원흉으로 지적됐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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