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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기회 보장받는다면…” NC 이동욱 감독이 준비하는 나성범과 이별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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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야구장에서 2019시즌을 맞이하는 이동욱 NC 감독(45)은 시즌 개막 이전부터 특별한 ‘이별’을 준비하고 있어야한다.

팀 주축 선수 나성범(30)이 다가오는 시즌 뒤로 해외 진출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 7년차를 맞는 나성범은 2019시즌을 마치고 나면 포스팅 시스템으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 나성범은 지난해 5월 유명 에이전트인 보라스 코퍼레이션과 계약을 맺었다.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에이전트의 권유로 지난 3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훈련을 하기 시작했다. 두산 오재원이 지도를 받았던 덕 래타 코치도 만나 타격 능력을 향상시키는 중이다.

NC 나성범.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
이동욱 감독은 선수의 큰 꿈을 꺾을 생각이 없다. 나성범이 원한다면 미국에 기꺼이 보낼 생각이다. 수비 코치로 있던 시절 스프링캠프에서 나성범을 향한 미국 메이저리그 몇몇 팀들의 관심을 눈으로 직접 보곤 했다. 이 감독은 “지난해 캠프에는 내가 함께 하지 못해서 잘 모르지만 재작년 캠프에 갔을 때에는 애리조나, 샌프란시스코 등이 나성범을 보러 훈련장을 찾곤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제 조건이 있다. 이 감독은 “성범이가 가게 된다면 출전 기회가 보장이 되는 팀에 갔으면 좋겠다. 마이너리그에서 경쟁을 통해서 올라가는 것보다는 빅리그 출전이 보장된 팀과 계약해 많은 경기를 뛰는게 더 중요하다. 전력이 두터운 팀보다는 ‘스몰마켓’ 팀으로 가는게 본인에게 더 좋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감독 역시 나성범이 없을 경우를 대비해야한다. 진흥고-연세대를 졸업한 뒤 2012년 NC에 입단한 나성범은 팀의 창단 멤버이자 프랜차이즈 스타다. 프로 데뷔 후 타자로 전향한 나성범은 2013시즌 1군에 데뷔하자마자 ‘슈퍼루키’로 관심을 모았다. 2년차인 2014시즌 타율 3할2푼9리-30홈런-101타점 등을 기록한 나성범은 지난 시즌까지 5시즌 연속 3할 타율을 기록했다. 또한 KBO리그 최초로 4시즌 연속 170안타, 역대 두번째 4년 연속 100득점 등 리그 역사에 이름을 남길 굵직한 기록도 세웠다. 게다가 나성범은 올시즌 주장까지 맡아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도 하고 있다. 나성범이 빠지게 된다면 팀 전력에서 손실이 크다. 이 감독에게 ‘제 2의 나성범’을 발굴해야한다는 쉽지 않은 숙제가 하나 더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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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Sadthingnothing 2019.01.18 20:36  
나성범이 5할은 먹여살렸는데 팽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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