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레전드, "살라, 바르셀로나 또는 레알 이적해야

이집트의 레전드 공격수 호삼 미도가 후배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바르셀로나 또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매체 HITC는 5일(한국시간) 미도의 인터뷰를 인용해 “살라가 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바르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미도는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제안할 경우 리버풀은 살라를 붙잡기 힘들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아마 살라도 머릿 속이 복잡해질 것이다. 모든 선수들이 다 그럴 것이다. 살라가 이번 시즌에도 25골 이상을 넣는다면,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움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살라는 지난 시즌 32골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리그에서 13골로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날,14골)과 해리 케인(토트넘,14골)에 이어 득점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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