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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만에 부산에 온 손흥민 "가장 잘하는 것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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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치를 벗어나지 못했지만 일어서서 그라운드를 응시했다. 교체되어 들어오는 선수를 벌떡 일어나 맞이하기도 했다.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그라운드 밖에서 선수들을 다독였다.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축구대표팀 친선경기 페루와 평가전에서 손흥민은 벤치에 머물렀다.

최근 스포츠 탈장 수술을 받았던 손흥민은 A매치를 소화하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으나 정상 컨디션이 아니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했고 교체 투입 시기를 보기도 했지만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손흥민도 결장한 부분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후 취재진을 만난 손흥민은 "너무 아쉽다. 부산에 많은 팬이 찾아왔다. 개인적으로 4년 만에 부산에 왔는데 내가 제일 잘하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컸었다"면서 "그러지 못해 너무나도 아쉽다라고 했다. 손흥민이 부산에서 경기를 뛴 건 2019년 6월 호주전이 마지막이다.

손흥민이 빠진 사이 한국은 페루에 0-1로 패했다. 공격에서 다양한 조합을 활용했지만 골 결정력이 가장 좋은 손흥민을 대체하기란 쉽지 않았다.
 

▲ 경기를 뛰지 못한 손흥민이 패배 아쉬움을 삼키는 이강인을 다독였다 ⓒ곽혜미 기자



후배들이 고전하는 모습을 본 손흥민은 "다들 쉽지 않은 컨디션이었고 새로운 선수들도 많았다. 결과는 아쉽지만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준 것이 큰 경험이 됐을 것"이라며 "발을 처음 맞추다보니 개선할 부분이 많았지만 후반에는 좋은 장면을 만들었던 것 같다"라고 했다.

페루전까지 회복에 최선을 다한 손흥민은 오는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엘살바도르전 출전을 목표로 한다. 아직 정해진 건 없다. 손흥민은 "아직 잘 모르겠다. 감독님과 상의해야 한다"며 "아직 화요일까지 시간이 있으니까 지켜보겠다"라고 출전 의지를 드러냈다.
 

▲ 16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페루의 A매치 평가전에서 손흥민이 수술 여파로 벤치에 머물렀다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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