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일승 오리온 감독 "터닝 포인트는 3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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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일승 오리온 감독 "터닝 포인트는 3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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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이언 활용법 숙제 풀었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 선더스와의 경기에서 88-80으로 이겼다.  추일승 감독은 "오늘 경기의 터닝 포인트는 3쿼터라고 생각한다"고 운을 뗀 뒤, "에코이언의 활용이 우리의 숙제였다. 긴 시간 뛰는 것보다 득점 부분에만 관여를 해서 안 되면 빼고 되면 쓰는 것이 전략이었는데 잘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 감독은 "계속된 경기로 인해 선수들이 굉장히 피곤해한다"며 "다른 선수들도 피로도를 감안해서 짧고 효율적인 플레이 시간을 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추 감독은 이날, 4쿼터 작전시간에 한호빈을 크게 꾸짖었다.  추일승 감독은 "팀 파울 여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스매치라고 해서 무기력하게 공격을 허용했다. 그런 것이 팀 전체에 영향을 준다. 팀 분위기를 위해 과장해서 야단을 쳤다"고 말했다.  이승현 복귀 후 최진수의 플레이에 대해서는 "본인이 극복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국가대표로 뽑혔는데 본인이 인사이드에서 빅맨으로 뛸 수 없다. 아웃사이드로 나가서 플레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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