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손 산체스(23, 토트넘 홋스퍼)가 주축 선수의 공백을 남아 있는 선수들이 충분히 메워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산체스는 7일(한국시간) 토트넘과의 공식 인터뷰를 통해 "해리 케인, 델레 알리는 중요한 선수고 우리에게 엄청난 존재다"고 공백을 아쉬워했다.

하지만 "우리는 강력한 팀이다. 득점을 목표로 세울 수 있는 선수들이 많다. 페르난도 요렌테,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등 훌륭한 자원들이 많다"고 충분히 공백을 메워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케인과 알리는 부상으로 팀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이다. 3월 초 복귀가 점쳐지고 있다. 주축 선수들의 공백으로 흔들리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이 고군분투하면서 이를 잘 메워주고 있다.

이어 산체스는 "손흥민은 정말 중요한 선수다. 그가 아시안컵에서 돌아왔을 때 너무 행복했다"고 미소를 지었다.

손흥민은 최근 토트넘 승리의 중심에 섰다. 아시안컵 조기 탈락 이후 복귀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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