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눈수술 끝 타이틀전 매치 희망
Sadthingn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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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9 00:56
UFC 파이터 정찬성이 눈 수술을 받은 뒤 근황을 공개했다.
정찬성은 28일(한국 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눈 수술 전후 근황을 전했다.
이날 오전 정찬성은 "수술하러 갑니다(I'm goingfor surgery)"라는 글과 함께 눈꺼풀을 젖힌 자신의 눈 사진을 게재했다.
약 6시간 뒤인 같은 날 오전에는 "나는 살아있다(I'm alive)"라는 글과 함께 눈 수술 뒤 수술 부위인 왼쪽 눈에 거즈를 붙이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정찬성은 양손으로 '피스 사인'을 그리며 '괜찮다'고 어필하고 있다. 또한 수술 뒤 먹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피자와 치킨도 함께 사진 속에 담았다.
앞서 정찬성은 23일 개인 유튜브를 통해 눈 수술을 받기 위해 미국에 왔음을 밝힌 바 있다.
현 UFC 패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전 성사를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정찬성은 눈 수술과 관련해 "큰 수술은 아니라고 얘기를 들어 별문제 없을 것 같다. 나는 할 수 있다"며 경기 소화에 무리가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 종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안와골절 수술 후 부작용이 있다"며 눈 부상에 대해 언급한 뒤 "수술해야 할 것 같다. 큰 수술은 아니라 내년 5~6월에는 싸울 수 있을 것 같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정찬성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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