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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리그 종료 임박, 김연경의 복귀 시나리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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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33·중국 상하이)이 뛰고 있는 중국 여자 배구 슈퍼리그가 다음 달 6일 종료된다. 리그 종료가 다가오면서 국내 팬들의 마음은 다시 요동친다. 겨울이 지나면 다시 '월드 클래스' 김연경을 볼 수 있을까?

김연경은 1월 중국리그 종료 후 해외리그 진출을 추진할 수 있다. 이탈리아, 터키, 미국 등에서 여전히 '월클' 김연경을 탐내고 있다. 김연경은 여러 행선지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국내 팬들의 기대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V리그 복귀도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연경이 V리그에 복귀한다면 흥국생명 소속으로 한 시즌을 더 뛰어야 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는 만큼 흥국생명에서 뛸 확률이 높다. 트레이드 형식을 통한 다른 팀 유니폼을 입는 시나리오도 가능하다.

다만 이번 시즌 내에 V리그 복귀는 사실상 어렵다. 시즌이 한창 진행 중인 V리그는 4라운드부터 뛰는 선수 등록을 이달 28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이후부턴 추가 등록을 할 수 없다. 김연경이 V리그에서 당장 뛰고 싶다고 해도 12월 28일은 중국리그에 소속된 상태여서 중복 등록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시즌 내 복귀를 위한 방법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현 소속팀과 계약 해지를 하고 V리그 선수 등록을 기간 내에 마치는 것.

김연경이 지난 9월 도쿄올림픽 결산 기자회견에서 "행선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국내 잔류와 유럽 진출을 고민하다가 중국에서 두 달 짧은 시즌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선택했다."고 말한 만큼 상하이와 계약할 때 시즌 중 팀을 옮기는 조건에 대해서 합의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 예를 들어 시즌 전 경기 출전 조건이 아닌 '두 달만 뛴다'는 구체적인 기간을 명시했을 수 있다.

그러나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 발생하는데 그 위약금을 지급할 구단이 있을지 의문이고 무엇보다 세계적인 선수, 김연경이 시즌 중 '계약 해지 뒤 복귀'라는 복잡한 과정을 굳이 강행할 이유가 없다는 게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김연경은 내년 1월 시즌 종료와 함께 귀국해 일단 2월 중순까지는 휴식하며 차기 행선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해외 진출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지만, 국내에서 선수 생활 뒤 지도자 변신 계획도 생각한 바 있어 현재로선 김연경의 국내 복귀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지난해 11년 만에 국내에 복귀해 팬들과 프로배구를 함께했던 김연경이 다시 한번 팬들과 뜨거운 V리그 생활을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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