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절친-전 맨유 MF-첼시 레전드 합류… 빅6 못지 않은 하위권 스쿼드

에버턴이 겨울 이적시장 알찬 보강과 감독 교체로 후반기 대반전을 꿈꾸고 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일(한국시간) 겨울 이적시장 종료 이후 에버턴 예상 라인업을 선정해 보도했다.

특히 전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델레 알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온 도니 판 더 비크가 눈에 띈다. 이외에도 애스턴 빌라에서 온 안와르 엘 가지, 비탈리 미콜렌코를 데려오며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알리와 판 더 비크는 전 소속팀에서 큰 기대를 받았음에도 부진을 극복하지 못해 임대 이적을 선택했다. 에버턴에서 제시 린가드(맨유)와 마찬가지로 부활을 노리려 한다.

에버턴은 올 시즌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6위로 처져 있다. 강등권인 18위 뉴캐슬 유나이티드(승점 15)와 승점 4점 차다. 결국, 성적 부진으로 인해 라파엘 베니테즈 전 감독을 경질했다.

첼시 레전드 출신 프랑크 램파드 감독을 선임했고, 알리를 비롯해 판 더 비크, 엘 가지 등 검증된 선수들이 겨울에 합류했다. 더구나 잉글랜드 대표팀 주전 골키퍼 조던 픽포드, 리그 상위급 공격수인 히샬리송까지 있어 후반기 기대치는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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