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 '이제는 두산맨, 실력으로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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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 '이제는 두산맨, 실력으로 증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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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8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구시카와 야구장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을 가졌다. 이번 스프링캠프 인원은 김태형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5명, 선수 45명 등 총 60명이다. 투수조는 조쉬 린드블럼, 이용찬 등 22명이다. 포수조는 박세혁, 장승현 등 5명이다. 캡틴 오재원을 비롯해 내야수 11명이 참가하고, 김재환, 박건우 등 외야수 7명도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1차 캠프는 2월1일부터 2월 17일까지 오키나와현 구시카와 야구장에서 전술 훈련, 웨이트트레이닝에 집중하고.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월 20일 2차 캠프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한다.  8일 두산의 스프링캠프가 차려진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구장. 아침 일찍부터 내린 비로 구시가와구장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았고, 선수단은 실내연습장에서 오전 훈련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훈련장 내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한 뒤 투수들은 숙소로 돌아갔고, 야수들은 웨이트룸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김태형 두산 감독은 훈련장을 떠나지 않았다. 점심 식사를 마친 뒤에도 식당에 남아 누군가를 기다렸다. 이날 오전 비행기를 타고 오키나와로 넘어온 투수 권혁(36)이었다. 권혁이 정오쯤 공항에 도착했고, 김태형 감독은 1시간 넘게 식당에서 그가 오기를 기다렸다.  김태형 감독 외에도 김태룡 단장, 투수조장 유희관 그리고 권혁과 절친한 친구인 이현승이 환대를 준비했다. 오후 1시40분쯤 정장 차림의 권혁이 구시가와구장에 모습을 드러냈고, 김태형 감독을 비롯해 기다리던 사람들이 식당에서 일어나 크게 박수를 치며 환한 미소로 맞이했다.  식당에 들어선 권혁은 놀란 표정을 지었고, 미소 가득한 김태형 감독이 다가와 악수를 청하며 어깨를 두드려줬다. 이어 김태형 감독은 “현승아 좀 안아줘”라고 한마디했고, 이현승이 권혁과 손을 맞잡은 뒤 포옹하며 ‘절친 인증’을 했다. 유희관도 “투수조장입니다”라며 권혁과 첫 인사를 나눴다.  권혁은 새로운 팀에서 등번호는 8번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권혁은 삼성과 한화 시절 등번호 47번을 사용했다. 왼손 에이스의 상징 같은 번호이지만, 두산에선 우완 투수 홍상삼이 47번을 쓰고 있다. 권혁이 홍상삼보다 선배이지만 47번을 고집하지 않고 권혁은 비어있는 번호 64번, 8번 중 한 자릿수 8번을 택했다.  포철공고 출신 권혁은 지난 2002년 1차 지명으로 연고팀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 시즌을 마친 뒤 한화로 FA 이적했고, 불펜 에이스로 활약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통산 성적은 709경기 54승43패31세이브146홀드 평균자책점 3.69. 지난해 16경기 1승1패3홀드 평균자책점 4.91을 기록했다.  그러나 올 시즌을 앞두고 2군 캠프를 배정받은 뒤 한화 구단에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줄 것을 요청했다. 한화 구단이 면담을 갖고 설득했지만 권혁이 재차 요구하며 자유계약선수로 공시됐다. 이후 두산이 발 빠르게 접촉하며 권혁을 영입했다. 두산 구단은 '권혁이 불펜에 큰 힘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192cm의 큰 키를 활용한 직구, 예리한 변화구, 풍부한 경험, 두둑한 배짱 등 장점이 많은 투수라는데 의견이 모였다'고 밝혔다.  권혁은 오키나와 두산 베어스 스프링캠프에 합류 후 가진 인터뷰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준 두산과 김태형 감독님에게 감사하고, 실력으로 증명하는 선수가 되겠다고"고 새로운 출발 소감을 밝혔다. ‘권혁의 합류로 더 강해진 두산의 2019시즌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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