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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책임・원팀…'이동욱호' 키워드 셋

마법사 1 627 0 0



[OSEN=투산(미 애리조나주), 이종서 기자] “자율을 보장하겠지만, 책임은 분명히 하겠다.” 이동욱 감독 체제로 바꾼 NC 다이노스가 본격적인 시즌 담금질에 들어갔다.

NC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 위치한 레이드파크 야구장에서 첫 훈련을 진행했다. 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NC 선수단은 약 이틀 정도의 자율 훈련 뒤 이날 처음으로 선수단 미팅과 함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 앞서 이동욱 감독은 선수단에게 세 가지를 강조했다. 자율과 책임, 그리고 원팀(ONE TEAM)이었다.

이동욱 감독은 먼저 “자율권은 보장하겠다. 다만, 책임은 분명하게 묻겠다”라고 힘주어 이야기했다. 실제 이동욱 감독은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단체 훈련은 오전에만 진행 계획이다. 이날 훈련 역시 오후 12시를 넘기자 각 조별로 하나,둘씩 훈련을 마치고 점심 식사를 실시했다. 그리고 스케쥴은 자율에 맡겼다. 추가 훈련이 필요한 경우에 야구장에서 코칭스태프와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욱 감독은 “자기 주도로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선수들에게 ‘자율과 책임’을 강조한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원팀’을 함께 이야기했다. 이동욱 감독은 “서로가 탓하지 말고, 내가 먼저 미안하다고 손 내밀 때 팀이 강해질 수 있다”고 역설했다.

이 감독은 “2019년 시즌은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원팀으로 도전하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고 선수단을 향해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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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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