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MF' 함식, 최강희의 다롄으로...이적료 192억
서달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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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3 13:38
이탈리아 세리에A SSC 나폴리의 핵심 미드필더 마렉 함식(31)이 최강희 감독의 다롄 이팡으로 이적한다.
이탈리아 매체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스카이’를 인용해 “함식이 중국 슈퍼리그로 간다. 다롄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함식은 세리에A를 대표하는 미드필더다. 지난 2004년 브레시아 칼초에 둥지를 틀며 이탈리아 무대에 진출했고, 2007년부터 12년 동안 나폴리 핵심으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듯, 함식과 나폴리의 동행도 끝을 향하는 모양새다.
매체는 “협상은 끝났고, 당사자 간의 합의도 거의 끝났다”라며 “이적료는 1500만 유로(약 192억 원) 수준이며 함식은 3년 동안 900만 유로(약 115억 원)의 연봉을 받게 된다”라고 구체적인 계약 내용까지 공개했다.
다롄 이팡은 지난 시즌까지 전북 현대를 이끌었던 최강희 감독이 올해부터 지휘봉을 잡은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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