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재활' 두산 곽빈, 육성선수 전환
아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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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1 23:49
두산은 지난달 31일 투수 곽빈을 비롯해 투수 박종기 배창현 신현수 정우석 정철원, 외야수 사공엽을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했다. 공시된 7명 가운데 방출된 선수는 사공엽 1명이다. 사공엽은 트레이너로 새로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다.
나머지 6명은 육성선수 전환을 위한 자유계약선수 공시다. 두산 관계자는 "육성선수로 전환하려면 자유계약 공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곽빈은 부상 재활 기간이 길어져 육성선수로 전환했다.
우완 정통파 곽빈은 지난해 스프링캠프부터 승선하며 기대를 모았다. 캠프 때 묵직한 공과 두둑한 배짱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개막 엔트리까지 이름을 올렸다.
곽빈은 시즌 초반 함덕주, 박치국, 이영하와 함께 불펜에서 큰 힘을 보탰다. 김 감독은 "(곽)빈이가 시즌 초반 몇 경기 막아준 게 정규 시즌 1위를 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늘 이야기한다.
그러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지난해 6월 중순 팔꿈치 통증을 느껴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재활로 버티려 했으나 통증이 가시지 않았다. 곽빈은 10월에 수술대에 올랐고, 올여름 복귀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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