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 장착' 강상재 "챔프전 진출과 팀 우승 욕심난다"
[루키=안양, 박상혁 기자] 전자랜드가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5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78-69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4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27승 13패로 단독 2위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전자랜드의 국내선수 중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선수는 포워드 강상재였다. 강상재는 이날 28분 47초를 뛰면서 16점 6리바운드 4스틸을 기록했다.
승리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우리팀이 지금까지 계속 연승을 이어가고 있고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팀 분위기도 좋다. 감독님계서도 공격이나 수비 모두 자신있게 하라고 주문하시는 데 그걸 잘 이행하면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고 답했다.
유도훈 감독은 그에 대해 "요즘 헬프 수비나 리바운드 등 수비적인 면에서 정말 많이 늘어가고 있는 중이다. 공격에서는 외곽슛을 겸비했는데 눈에 안 보이는 옵션인 미드레인지에서 드라이브 인하다가 외곽으로 빼주는 것 등이 조금씩 보이고 있다. 또 본인 포지션에서 포스트업이 안되면 페이스업이나 다른 걸로 공격을 시도하는 모습이 나와 자신이 해야 할 목표나 책임감을 갖고 하는 것 같아 좋게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대해 그는 "원래 슛에는 장점이 있고, 찬스가 날 때 슛을 던지는 건 당연한 것이다. 포스트업이 약한 부분인데 시즌 전 그리고 지금까지도 코치님과 같이 틈틈이 훈련 중이다. 그러면서 자신감도 붙은 것 같다. 무엇보다 경기를 뛰면서 집중력이나 멘탈적으로 강해져서 지금도 뭔가 플레이가 안되거나 위축되는 상황에서 이겨내는 힘이 생겨나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근래 들어 전자랜드의 팀 플레이에 짜임새가 생긴 것 같다는 질문에는 "감독님 질책이 좀 줄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웃음) 요즘에는 잘못했으면 내가 먼저 사인을 보내기도 한다. 감독님이 믿고 배려해주시는 만큼 우리도 자신감을 갖고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프로에 입단한지 어느 정도 됐고 팀이 주축선수로서 우승에 욕심을 내야한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우승에는 욕심이 무조건 있다. 지금 팀이 2위에 있고 챔프전에 진출을 한번도 못했기 때문에 1차적 목표는 챔프전 진출이고 그 후에는 우승까지 바라볼 수 있는 전력이지 않나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한 번 가보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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