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최효주, 대표 최종 선발전서 '16전 전승 태극마크'
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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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1 20:43
한국 여자탁구의 대들보 최효주(삼성생명)가 국가대표 상비군 최종 선발전에서 16연승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최효주는 31일 충북 단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대표 최종 선발전 여자부 2조 풀리그 경기에서 김별님(포스코에너지)을 3-1(11-5 11-7 7-11 11-8)로 물리쳤다.
이로써 최효주는 19명이 참가한 2조에서 16전 전승으로 남은 두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국가대표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번 최종 선발전에는 1차 관문을 통과한 24명과 작년 상비군 14명 등 38명이 출전했고, 두 개조로 나눠 각 조 7위까지 14명이 상비군으로 뽑힌다.
왼손 셰이크핸드 전형인 최효주는 직전까지 14승 1패를 기록 중이던 김별님을 맞아 1세트 시작과 함께 내리 두 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최효주는 왼손 드라이브 공격으로 점수를 쌓아 전세를 뒤집었고, 결국 1세트를 11-5로 따냈다.
기세가 오른 최효주는 2세트에도 회전량 많은 서브에 이은 3구 공격으로 김별님을 몰아붙여 게임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김별님의 반격에 휘말려 3세트를 내준 최효주는 4세트를 11-8로 이겨 16전 전승을 완성했다.
여자부 1조에서는 김하영(대한항공)이 14전 전승으로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을 사실상 확정했고, 김지호(삼성생명)도 13승 1패로 태극마크를 가시권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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