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 푼도 안 썼다…토트넘, 이적시장 지출 '0
슬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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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2 00:00
토트넘 홋스퍼의 마지막 영입은 2018년 1월 31일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마지막 영입의 주인공 루카스 모우라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지 1년이 지났지만 새로이 영입된 선수는 단 한 명도 없다. 이적시장 지출 역시 마찬가지다. 첼시와 리버풀, 레스터 시티, 울버햄튼이 1억 유로(약 1,280억 원)가 훌쩍 넘는 이적료를 쓴 것과 크게 대비된다.
토트넘은 새 경기장(뉴 화이트 하트 레인) 건설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지출해 허리띠를 졸라 맬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은 선수단은 부상과 체력적인 부담으로 신음하고 있다.
해리 케인, 델레 알리는 부상으로 이탈했고 손흥민은 잦은 국제대회 차출로 극심한 피로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31일(한국시간) 왓포드와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은 지친 듯 바닥에 주저앉아 좀처럼 일어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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