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웅 감독 "신영석, 다음주 넘기고 투입 가능할 듯"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센터 신영석(33)의 복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31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도드람 2018-2019시즌 V리그 '클래식 매치'를 앞두고 "신영석은 다음 주면 복귀가 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의 주전 센터 신영석은 지난 13일 경기 중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으로 재활에 들어갔다.
최 감독은 "부상은 회복됐다. 지금은 몸을 만드는 과정"이라면서도 다음 주 곧바로 신영석을 경기에 투입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복귀가 가능하다고 바로 경기에 넣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시간을 두고 다음 주는 넘겨야 경기에 들어올 수 있을 것"이라며 "자칫 무리하면 재발할 수 있는 부상이어서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남자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2위 대한항공과는 승점이 51로 동점이고, 3위 우리카드(승점 50)에는 1점 차 추격을 당하고 있다.
신영석의 복귀는 현대캐피탈에 큰 힘이 된다. 특히 세터의 경기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최 감독은 "신영석의 부상이 세터 입장에서는 영향이 있을 것이다. 속공 비중이 작아지고, 위기를 넘겨주는 블로킹도 나오지 않는다. 신영석의 공백이 세터들에게 부담이 생길 것 같다"고 걱정했다.
그러면서 "세터 이승원은 가진 능력에 비교해 많은 압박을 받는 것 같다. 심리적으로 편해지라고 주문하고 있는데, 믿고 기다려야 한다"며 "오늘 선발로는 세터 이원중이 나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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