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7점차 위기 펩,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를 이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충격패의 타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레이스는 끝나지 않았다며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30일 새벽 5시(한국 시간) 치러진 2018-2019 EPL 2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1-2로 역전패했다.
팀 간 전력은 물론 뉴캐슬의 최근 흐름을 고려했을 때 맨체스터 시티의 낙승이 예상될 흐름이었으나, 맨체스터 시티는 허무하게 패해 승점 없이 경기를 마쳤다.
이에 우승 레이스를 펼치는 리버풀과의 경기는 4점 차가 됐다. 아직 리버풀이 이번 라운드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7점 차까지 벌어질 수 있는 위기인 셈이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흔들리지 않았다.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반드시 잡았어야 할 경기를 놓친 뒤 진행된 인터뷰에서 “때로는 우리가 원하는 수준으로 플레이하지 못할 수도 있다. 하지만 아직 레이스는 끝나지 않았다. 우리는 모든 경기를 포기하지 않아야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더욱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과르디올라 감독은 “(강등권 뉴캐슬이 열심히 싸웠듯) 많은 팀들이 우승, 챔피언스리그 진출, 유로파리그 진출, 강등권 탈출 등 저마다의 이유를 갖고 있다. 어떤 경기도 과소평가하지 않고,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 이번 경기는 우리가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기지 못했다. 그게 전부다. 중요한 건 아직 레이스가 다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남은 경기에서 절대 방심하지 않고 리버풀을 뒤쫓겠다는 뜻을 내비췄다.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을 삐끗하며 우승과의 거리가 조금 더 멀어진 맨체스터 시티가 과연 과르디올라 감독의 발언대로 흔들리지 않고 레이스 끝까지 추격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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