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도박사들이 예측한 AD 행선지, 1위 보스턴…GSW도 순위 올라
[루키=원석연 기자] 현지 도박사들의 예상은 보스턴 셀틱스였다. 골든스테이트도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유명 베팅 업체 '베트온라인(BetOnline)'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앤써니 데이비스의 2019-20시즌 행선지 배당을 공개했다. 1위는 놀랍게도 보스턴 셀틱스였다. LA 레이커스와 토론토 랩터스가 뒤를 이었고,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잔류도 4위에 올랐다.
'앤써니 데이비스의 2019-20 행선지는?' (betonline)
1. 보스턴 셀틱스 +150
2. LA 레이커스 +300
3. 토론토 랩터스 +300
4.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500
5. 뉴욕 닉스 +1000
6.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1200
7.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1600
8. 휴스턴 로케츠 +2000
9.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500
9. 샌안토니오 스퍼스 +2500
올시즌 보스턴은 CBA 규정상 데이비스를 데려올 수 없다. '데릭 로즈 룰' 대상자인 카이리 어빙이 이미 로스터에 있기 때문. CBA 규정에 따르면 데릭 로즈 룰 계약은 한 팀당 한 명만 가능하다. 데이비스 역시 데릭 로즈 룰 계약자이기에 보스턴은 어빙이 FA가 되는 올여름까지 데이비스를 데려올 수 없다(물론 어빙을 트레이드로 처분한다면 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배당을 받은 것은 그만큼 보스턴이 갖고 있는 카드가 매력적이기 때문. 보스턴은 제이슨 테이텀을 비롯해 제일런 브라운, 테리 로지어 등의 유망주와 다수의 드래프트 지명권도 보유하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뉴올리언스는 보스턴의 패를 보기 위해 트레이드를 여름까지 서두르지 않을 전망.
2위 레이커스는 현재 데이비스를 가장 원하는 팀 중 하나다. ESPN에 따르면 데이비스 역시 레이커스행을 희망하고 있다.
그 외 골든스테이트가 7위에 이름을 올린 것 또한 눈에 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여름부터 데이비스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여왔다. 그러나 지난 몇 년간 계속해서 높은 순위를 차지한 탓(?)에 보유 중인 유망주와 지명권의 가치가 높지 않아 뉴올리언스를 충족시킬 만한 패키지가 없다.
한편, 또 다른 베팅 업체인 '보바다(Bovada)'는 "만약 데이비스가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된다면 어떤 선수가 팔릴까?"라는 흥미로운 배당을 공개하기도 했다. 브랜든 잉그램과 론조 볼이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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