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의 지긋지긋한 부상 악령, 손흥민-케인 이어 세세뇽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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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20:53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균재 기자] 토트넘이 지독한 부상 악령에 시달리고 있다.
영국 'HITC'는 25일(한국시간) ‘이브닝 스탠다드'의 보도를 인용해 "세세뇽이 드레싱룸서 햄스트링 부상이 발견돼 첼시전에 결장했다”고 전했다.
탈의실에 도착했을 때 햄스트링에 이상징후를 느낀 세세뇽은 경기 직전 올리버 스킵과 교체됐다.
토트넘은 올 시즌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이미 간판 골잡이인 해리 케인과 손흥민을 잃었다. 둘 모두 장기간 이탈이 불가피하다.
공격수 1명이 아쉬운 상황이라 새로운 부상은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이다. 세세뇽은 레프트백과 함께 좌우 측면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는 자원이다.
토트넘은 이밖에도 주전 중앙 미드필더인 무사 시소코와 멀티 수비수인 후안 포이스가 부상 덫에 걸려있다. 다행히 세세뇽의 예상 복귀 시점은 3월 1일로 전망되고 있다.
토트넘은 내달 1일 안방서 울버햄튼과 리그 28라운드를 벌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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