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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토트넘-아스날, ‘프랑스 전설’ 튀랑 아들 놓고 삼파전

보헤미안 0 623 0 0


[OSEN=이균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아스날이 프랑스 레전드 릴리앙 튀랑의 아들 마르쿠스 튀랑(22, 갱강)을 놓고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5일(한국시간) 맨유가 프랑스 리그1의 신성 튀랑의 이적과 연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190cm가 넘는 장신 스트라이커인 튀랑은 올 시즌 프랑스 리그1(1부리그) 14경기서 7골을 터트렸다. 컵대회를 포함하면 총 10골을 기록했다. 튀랑은 파리 생제르맹, 올림피크 리옹 등 강호들과 경기서도 골맛을 보며 경쟁력을 증명했다.

튀랑은 지난 2016년 유럽축구연맹(UEFA) U-19 챔피언십서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와 함께 공격진을 구축하며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프랑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지낸 튀랑은 토트넘과 아스날의 관심도 받고 있다. 

토트넘은 현재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한 달간 결장이 예상되고 있다. 최전방 공격수가 가능한 손흥민도 아시안컵으로 향했다. 믿을 수 있는 스트라이커는 페르난도 요렌테뿐이다.

마르쿠스 튀랑의 아버지 릴리앙 튀랑은 프랑스 축구의 전설적인 수비수다. 1998 프랑스 월드컵, 유로 2000서 우승 주역으로 활약하며 A매치 통산 142경기에 출전했다.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등 빅클럽 유니폼을 입고도 활약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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