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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3개에 세 타자 연속 홈런’ CIN, 12년 만의 진기록 달성에도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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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허행운 인턴기자] 3개의 홈런과 4점의 점수를 뽑는데에는 단 3개의 공이면 충분했다.

신시내티 레즈는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19 메이저리그(MLB)’ 맞대결에서 5-6으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이날 신시내티는 1회말 공격에서, 12년 만의 메이저리그 진기록을 작성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제프 사마자를 상대한 신시내티는 조이 보토의 중전 안타 이후, 에우헤니오 수아레즈(투런)-제시 윈커(솔로)-데렉 디트리치(솔로)가 ’백투백투백 홈런’을 장식하는데 성공했다. 

수아레즈가 사마자의 2구째 포심을 받아쳐 투런을 쏘아올린 후, 윈커와 디트리치는 모두 초구를 공략해서 우측 담장을 넘겼다. 3개의 홈런이 나오는데 필요한 공은 단 3개였다.

신시내티 이전에 공 3개로 연속 3타자 홈런을 쏘아올린 기록은 12년 전인 2007년 6월 13일에 나왔다. LA 다저스의 윌슨 베테미트, 맷 켐프, 궈홍치가 공 3개 만에 연속 3타자 홈런을 만들었다. 특히 눈이 가는 부분은 대만 국적의 궈홍치가 타자가 아닌 투수라는 점. 궈홍치는 2005년부터 2011년까지 다저스에서 218경기 13승 17패 13세이브 평균자책점 3.73으로 활약한 불펜 투수다.

신시내티는 이 진기록과 함께 1회부터 4-0으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9회말 카일 파머의 커리어 통산 첫 번째 대타 홈런이 나오기 전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치지 못한 채, 세 개의 볼넷을 얻는데 그치는 최악의 공격을 선보였다. 3개의 볼넷 중 하나는 심지어 고의사구였을 정도.

결국에는 6회초 조 패닉의 1타점 적시타와 버스터 포지의 스리런, 9회초 브랜든 크로포드의 시즌 마수걸이 투런포로 샌프란시스코에게 리드를 내준 신시내티는 결국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5-6으로 패하고 말았다.

이번 샌프란시스코와의 3연전에서 무려 12개의 홈런이 폭발했고, 역사에 남을 진기록도 작성한 신시내티였지만 이날 경기를 내주면서 시리즈 1승 만을 수확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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