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영입 다음에...' 레이커스 현실 목표는 결국 PO 진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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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 영입 다음에...' 레이커스 현실 목표는 결국 PO 진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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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의 올 시즌 목표는 서부 콘퍼런스 8위, 최소 플레이오프 진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마저도 쉽지가 않은 상황이다. 레이커스는 25승 24패로 서부 콘퍼런스 9위에 랭크됐다. 8위 LA 클리퍼스(27승 22패)와 2경기차다. 이에 레이커스가 조만간 트레이드를 시도해 선수 보강을 꾀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더애슬레틱은 26일(한국시간) "레이커스에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 하나는 슈퍼스타를 영입해 우승권 전력까지 끌어올리는 것. 다른 하나는 이적 가능성이 높은 준수한 실력의 선수를 영입해 플레이오프에 진출, 최소한의 자존심을 세우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레이커스는 팀에 3점 슈터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마이애미 히트의 웨인 엘리턴(31), 올랜도 매직의 테런스 로스(27),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가렛 템플(32), 워싱턴 위저즈의 트레버 아리자(33) 트레이드를 시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커스와 연결된 4명의 선수는 리그 판도를 뒤흔들 슈터스타는 아니다. 즉 레이커스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만 이뤄내고, 빨라도 다음 시즌부터 우승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슈터스타의 영입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레이커스는 그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빅맨 앤서니 데이비스(25) 영입에 힘을 쏟은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스는 리그에서 손 꼽히는 톱 플레이어다. 하지만 뉴올리언스가 팀의 에이스를 내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혔다.  또 더애슬레틱은 토론토 랩터스의 카와이 레너드(27)도 같은 이유로 트레이드가 쉽지 않고, 멤피스의 마이크 콘리(31)의 경우 연봉 대비 효율이 좋지 않다고 레이커스가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래도 지난 수년간 하위권에 머물렀던 레이커스가 플레이오프 진출 목표를 잡은 것은 르브론 제임스(34) 덕분이다. NBA 최고의 선수 중 하나인 르브론은 지난여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레이커스로 팀을 옮겼다. 올 시즌 정규리그 34경기에서 평균 득점 27.3점, 리바운드 8.3개, 어시스트 7.1개로 변함없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 사진=AFPBBNews=뉴스1최근 르브론은 사타구니 부상에서 회복해 복귀에 시동을 거는 것으로 전해졌다. 르브론이 돌아오고, 레이커스가 즉시 전력감을 영입한다면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끌어올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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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Sadthingnothing 2019.01.27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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