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최고 인기 스프링캠프’ 미국 이어 대만·호주
이제는 스프링캠프다. 그러나 비활동 기간임에도 선발대 또는 개인 자율 훈련 등의 명목으로 이미 현지로 떠난 선수들이 상당하다.
공식적으로 출발 날짜가 가장 빠른 구단은 KT 위즈다. 오는 29일 미국 스프링 캠프지로 출발한다. 다음 달 1일부터 3월 6일까지 34일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진행되며 현지 시각으로 3월 6일 오후 투산을 출발해 LA를 거쳐 8일 오전(한국 시간) 귀국하는 일정이다.
선수 49명이 이번 캠프에 참가한다. 신인 선수 중 이대은, 전용주, 이상동, 손동현(이상 투수), 고성민(포수), 박민석(내야수) 등 6명이 캠프에 처음으로 참가한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SK 와이번스는 오는 30일부터 3월 10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와 일본 오키나와에서 40일간 스프링캠프를 실시한다. 투수 22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9명 등 총 46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김창평(내야수), 하재훈(투수), 김성민(포수) 등 신인 3명도 포함됐다.
정규시즌 우승팀 두산 베어스는 오는 31일 1차 스프링캠프 훈련 장소인 일본 오키나와로 떠날 예정이다. 2월 15일부턴 2차 캠프인 미야자키로 옮겨 3월 8일까지 연습 경기 일정이 확정돼 있다.
지난해 3위라는 대약진을 일궈낸 한화 이글스는 오는 31일 일본 오키나와로 떠나 3월 9일까지 훈련을 이어간 뒤 귀국한다. 4위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30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훈련을 시작한 뒤 2월 19일부턴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3월 8일 귀국 예정이다.
5위 KIA 타이거즈는 오는 31일 오키나와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다. 6위 삼성 라이온즈도 31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 베이스캠프를 차릴 예정이다. 7위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0일 대만 가오슝으로 출발해 2월 24일까지 훈련한 뒤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진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LG 트윈스는 오는 31일 호주 블랙타운에서 스프링캠프를 차린 뒤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진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훈련을 전개한다. 10위 NC 다이노스는 오는 30일부터 3월 8일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훈련한다.
10개 구단 모두 공식적으론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모두 출발한다. 그리고 3월 8일부터 10일 사이에 모두 귀국하는 일정을 짰다.
훈련지로는 일본 오키나와가 가장 인기 있다. 7개 구단이 전체 일정 또는 일부 일정을 이곳에서 소화한다. KIA와 삼성, 한화는 모든 일정을 오키나와에서 소화한다. SK와 롯데, LG는 2차 훈련을 이곳에서 전개한다. 다만 두산은 오키나와에서 훈련하다 일본 미야자키로 이동한다.
다음으로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이다. 키움은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에서 1차 훈련을 한 뒤 2차 훈련을 투산에서 한다. KT와 NC는 모든 일정을 투산에서 소화한다. SK는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서 훈련하다 일본 오키나와로 옮긴다.
롯데는 대만 가오슝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로 LG는 호주 블랙타운을 거쳐 일본 오키나와로 입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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