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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휘 부상' 현대캐피탈, 이번에도 '영석이들'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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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다시 한 번 ‘영석이들’이 나서야할 시기가 왔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0일 천안 대한항공전에서 주전 센터 김재휘가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만났다. 4세트 중반 블로킹 착지 과정에서 우측 발목 인대가 늘어나며 재활에 약 2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다. 다행히 올스타 휴식기가 겹쳐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지만 당장 13일 KB손해보험전에는 나서지 못한다. 후반기 첫 경기인 27일 우리카드전도 재활 이후 실전 훈련을 감안했을 때 장담할 수 없다.

대안은 3년 차 센터 차영석이다. 차영석은 지난 시즌 신영석과 함께 이른바 ‘영석이들’ 신드롬을 일으키며 급성장했지만 지난해 9월 컵대회에서 발목 골절로 수술을 받았다. 약 4개월의 시간이 지나 최근 코트로 돌아왔고, 10일 김재휘 대신 투입돼 시즌 첫 경기를 소화했다. 아직 완전하지 않은 몸 상태에도 어쩔 수 없이 예상보다 이른 시점에 코트를 밟았다.

최태웅 감독은 원래 차영석을 오는 2월에 복귀시키려 했다. 발목이 부러진 터라 장기간의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이었다. 10일 천안에서 만난 최 감독은 “원래는 올스타 휴식기 이후 따로 훈련을 강하게 시켜 몸 상태를 2월에 맞추려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재휘의 갑작스런 이탈로 계획이 변경됐다. 다행히 컨디션이 다소 떨어져있을 뿐, 경기에는 나설 수 있는 차영석이다. 최 감독은 “(김)재휘 부상으로 바로 투입해야할 것 같다. 몸 상태는 70% 정도다”라고 했다.

차영석은 적어도 1월 말까지는 김재휘 대신 가운데를 지킬 전망이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김재휘의 27일 천안 우리카드전 복귀이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 31일 천안서 열리는 V클래식매치 복귀도 염두에 둬야 한다. 복귀한다 해도 초반에는 차영석과의 교체 투입이 예상된다.

김재휘 이탈로 부담감이 커진 신영석은 차영석을 향한 굳건한 신뢰를 나타냈다. 신영석은 “작년에 영석이들로 신드롬을 일으켰기 때문에 걱정은 안 된다”며 “우리 선수들은 누가 들어와도 다 이겨낼 수 있다. 그 자리가 힘들면 다른 선수들이 채워주면 된다. 그런 힘이 나와야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현대캐피탈이 다시 한 번 ‘영석이들’을 앞세워 선두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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