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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원석 찾아라’ 가능성 보여준 남고부 3학년 선수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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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회 전국남녀종별배구선수권대회(이하 종별선수권)이 지난 8일, 충북 제천에서 6일간의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다. 남고부 경기가 펼쳐졌던 제천어울림체육관에는 대학 감독들뿐만 아니라 프로팀 관계자가 현장을 찾았다.

올해 신인드래프트를 앞둔 여고부 3학년과 다르게 남고부 3학년 선수들에겐 프로무대뿐만 아니라 대학 무대에서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본인이 원하는 무대를 향해 3학년 선수들은 코트 위에서 본인의 실력을 한껏 뽐냈다.

수성고 세터 한태준(188cm)은 2학년 때부터 팀의 전성기를 이끄는 데 앞장섰고, 꾸준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뿐만 아니라 좌우로 보내는 패스와 활용도 높은 속공 플레이를 펼쳤다. 또한 지난해보다 더 강해진 서브를 구사하면서 또 다른 무기를 갖췄다. 여러 배구 관계자는 “신장이 다소 작은 게 아쉽지만 세터로 정말 영리한 세트 플레이를 보여준다 배구에 대한 이해도와 실행력은 고교 세터 중에서 제일 좋다”라고 입 모아 말했다.

순천제일고 김주영(192cm)도 좋은 세터 자원으로 지목 받았다. 김주영은 올해 벌교상업고가 해체되면서 순천제일고로 전학오면서 새로운 야전사령관 역할을 맡았다. 세터로 큰 신장과 함께 긴 팔다리를 자랑했다. 백토스는 다소 아쉬웠지만, 구질과 경기 운영면에선 높은 점수를 받았다.
 



경북사대부고 주장 강한결(190cm, WS)은 경기 내내 공수에서 중심을 도맡았다. 리베로와 함께 가장 많은 리시브를 받아냈고, 공격에도 적극 가담했다. 리시브 시도 이후 공격 태세를 빠르게 갖췄고 높은 탄력을 보여줬다. 신입생부터 꾸준히 코트를 밟던 2학년 이우진(196cm, WS)은 한 층 더 성장한 경기력을 펼쳤다. 에이스 역할을 담당하며 경북사대부고의 공격을 책임졌고, 한 프로 관계자는 “잘하네요”라는 짧은 코멘트와 함께 고개를 끄덕였다.

올해 송산고에서 남성고로 전학 간 송건환(197cm, WS)은 팀의 공격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큰 신장을 활용한 높은 타점과 힘 있는 스윙으로 공격을 선보였다. 또한 특유의 파이팅으로 코트 위 분위기를 달궜다.

속초고 장보석(2학년, 197cm)은 왼손잡이 아포짓으로 구력이 짧지만 강한 공격과 높은 블로킹 벽을 자랑했다. 대부분 경기에서 서브에이스를 올릴만큼 날카로운 서브도 보여줬다. 리베로 강승일(176cm)은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했다. 팀이 공격을 극대화하는 포메이션을 꾸릴 때 혼자 리시브에 가담하기도 했다. 빠른 발로 재빠르게 수비 자리를 찾아갔고 디그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올해 현재까지 세 번의 대회를 치른 남고부. 한국중고배구연맹은 2022년 계획한 모든 대회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 어떤 숨겨진 원석이 빛을 뽐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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