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히오 라모스(33, 레알 마드리드)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0일(한국시간) “라모스는 주말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검진 결과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보도했다.

라모스는 지난 28일 에스파뇰과의 리그 21라운드에서 부상을 당했다. 전반전부터 고통을 호소했고 결국 후반전 시작과 함께 나초 페르난데스(29)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레알의 걱정은 컸다. 내달 1일 지로나와의 코파델레이 8강 2차전, 4일 알라베스와의 22라운드까지 쉴 틈 없는 일정을 앞둔 탓에 라모스의 이탈이 뼈 아플 수 밖에 없었다.

다행히 부상은 심각하지 않았다. ‘마르카’의 보도에 따르면 라모스는 지로나전에서 휴식을 취한 후 알라베스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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