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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잇몸'으로 KCC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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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가 최악의 전력난 속에 전주 KCC를 잡고 단독 4위 자리를 꿰찼다.

인삼공사는 8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전주 KCC와 홈경기에서 89-78로 이겼다.

인삼공사는 이날 경기가 없던 3위 부산 kt에 승차 없이 승률에만 뒤졌다.

인삼공사는 최악의 전력난 속에 KCC전에 임했다. 대들보 오세근이 오른쪽 무릎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고, 양희종도 왼쪽 새끼손가락 골절상을 안고 뛰었다.

반면 KCC는 이날 경기 전까지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 중이었다.

최악의 상황이었지만, 인삼공사는 '잇몸'으로 버텼다.

1쿼터에서 최현민과 김승원이 10득점을 합작하며 21-16으로 앞섰다.

상대 팀 하승진이 출격한 2쿼터에는 외곽슛을 앞세웠다.

레이션 테리가 3점 슛 2개를 꽂아 넣는 등 인삼공사는 총 5개의 3점 슛을 터뜨리며 KCC에 앞서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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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그래그래 2019.01.09 03:29  
역배 샤샤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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