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쉴리 콜, EPL 복귀 없다…6월 은퇴 계획 중
과거 잉글랜드 최고의 측면 수비수로 맹위를 떨친 애쉴리 콜(38)이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할 계획이다.
콜은 최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구단이자 과거 첼시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한 옛 동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이끄는 더비 카운티로 이적했다. 그와 더비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이 끝나는 오는 6월까지다.
그러나 더비는 올 시즌 18경기를 남겨둔 현재 챔피언십 6위를 달리고 있다. 챔피언십은 매 시즌 1, 2위 두 팀이 프리미어 리그로 자동 승격하며 3~6위 네 팀은 승격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더비는 2위 노리치 시티를 승점 7점 차로 추격 중이다. 즉, 더비는 자동 승격의 가능성이 남아 있는 데다 최소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더비로 이적한 콜은 12년 만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에 도전하는 팀에 보탬이 될 만한 자원으로 꼽힌다.
단, 콜은 더비의 승격 여부와 관계없이 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할 전망이다. 그는 영국 공영방송 'BBC'를 통해 "나는 여전히 축구를 사랑한다. 그러나 내 몸이 더는 버티지 못하고 있다. 아마 올 시즌이 축구선수 애쉴리 콜의 끝이 될 것"이라고 말?다.
콜은 "지금 나는 26세의 애쉴리 콜이 아니다"라며, "나는 이제 38세가 됐다. 상당 기간 축구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나는 이 팀의 분위기와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축구 선수에게 필요한 건 경기장 안에서만의 활약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콜은 과거 아스널, 첼시의 붙박이 주전 왼쪽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며 개인 통산 프리미어 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7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유로파 리그, 그리고 리그컵을 각각 1회씩 차지했다.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서만 385경기에 나섰으며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2002년 한일 월드컵, EURO 2004,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EURO 2012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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