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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 Review] '먼로 골밑 맹폭' 오리온, DB전 9연패 사슬 끊고 단독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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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이 DB전 9연패 사슬을 끊어내고 3연승을 질주했다.  고양 오리온은 9일(수)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대릴 먼로(31점 18리바운드 6어시스트), 제이슨 시거스(16점), 허일영(12점), 김강선(12점)의 활약을 묶어 98-92로 승리했다.  오리온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했다. DB전 9연패 악몽에서 벗어났다. 시즌 15승째를 수확하며 단독 7위로 올라섰다. DB는 시즌 17패째를 기록했다. 2연패의 늪에 빠졌다. ◆1쿼터 : 고양 오리온 23-27 원주 DB DB가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윤호영과 윌리엄스가 절묘한 골밑 호흡을 앞세워 오리온 페인트 존 수비를 붕괴시켰다. 여기에 김현호와 윌리엄스의 투맨 게임까지 정확하게 전개되면서 매 공격 포제션마다 득점을 올리다시피 했다. 오리온의 과감한 외곽슛 시도가 바탕이 된 공격도 DB 수비 상대로 효과를 발휘했지만, 골밑에서 안정적으로 득점을 올려줄 선수가 없다는 것이 발목을 붙잡았다. 5분여가 흐른 시점, DB의 5점 차 리드가 형성됐다(18-13, DB 리드). DB의 리드는 흔들림 없이 유지됐다. 오리온이 쿼터 초반과 달리 골밑 공격 적극성을 살려 반격을 감행했지만, 자유투 난조가 발목을 붙잡았다. 연속 4개의 자유투를 실패하면서 추격의 기회를 잃었다. 그 사이 DB는 착실하게 점수를 추가했다. 정희원과 유성호가 오리온의 촘촘한 수비망을 뚫고 득점을 올렸다. 27-23의 스코어와 함께 1쿼터가 정리됐다.  ◆2쿼터 : 고양 오리온 47-51 원주 DB 오리온이 2쿼터 시작과 함께 맹공을 퍼부었다. 중장거리 야투가 쉴 새 없이 림을 갈랐다. 김강선, 최진수, 시거스가 번갈아가며 외곽포를 성공시켰다. 이에 반해 DB의 야투는 번번이 림을 외면했다. 오리온이 14점을 추가하는 동안 3득점 밖에 올리지 못했다. 3분이 채 흐르기도 전에 스코어 역전이 이뤄졌다(37-30, 오리온 리드). 쿼터 중반부를 지나치면서 경기 흐름의 변화가 발생했다. DB가 작전 시간 이후 포스터, 윌리엄스를 앞세운 확률 높은 공격으로 반격을 감행한 것. 포스터의 2개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관통했고, 뒤를 이어 윌리엄스가 페인트 존 부근에서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당황한 오리온이 잇단 공격 실패를 겪는 사이 김태홍이 기습적인 3점슛포를 터뜨렸다. 종료 3분여를 남긴 시점, 스코어의 균형이 맞춰졌다(43-43). 상승세에 올라탄 DB는 남은 시간 총공세에 돌입했다. 수비 라인을 위로 끌어올려 오리온의 공격 활로를 차단했다. DB의 타이트한 앞선 수비에 오리온 공격이 흔들렸다. 수비 성공은 당연한 결과였다. 윌리엄스와 김태홍의 속공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DB는 포스터의 버지비터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3쿼터 : 고양 오리온 79-75 원주 DB 오리온의 쿼터 초반 전략이 좋았다. 시거스의 매치업 상대가 김현호인 것을 간파하고 이를 집중 공략했다. 시거스는 저돌적인 돌파로 골밑을 파고든 뒤 손쉽게 수비를 넘어섰다. 미스매치를 확실하게 살렸다. 근거리 점퍼와 플로터 등으로 득점을 쓸어 담았다. 시거스에게 수비가 몰리면서 먼로와 김진유 등 나머지 선수들에게도 슛 기회가 났다. 절묘한 패스로 추가 득점을 생산했다.  이에 반해 DB는 오리온의 협력 수비에 틀어 막혔다. 윌리엄스를 향한 골밑 더블팀 디펜스와 포스터를 향한 헷지 디펜스를 뚫어내지 못했다. 오리온과 비교했을 때 득점 페이스가 현저히 떨어졌다. 5분여의 시간이 흘렀을 무렵, 오리온이 7점 차로 달아났다(67-60, 오리온 리드). DB가 쿼터 후반부 들어 추격 강도를 끌어올렸지만, 스코어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먼로의 영리한 골밑 공격이 주효했다. 먼로는 DB의 협력 수비를 스텝과 점퍼로 간단하게 극복했다. 오리온이 4점 차로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4쿼터 : 고양 오리온 98-92 원주 DB 오리온이 먼로의 골밑 공격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팀 공격으로 4쿼터 초반 흐름을 꽉 잡았다. 먼로가 윌리엄스를 상대로 자신있게 골밑 공격을 시도하면서 DB 수비에 균열을 가했다. 자연스레 외곽에 기회가 났고, 허일영과 조한진, 김강선이 돌아가면서 야투를 성공시켰다. 4쿼터 5분경 8점 차로 달아났다(90-82, 오리온 리드).  오리온은 남은 시간 흔들림 없이 집중력을 유지했다. 견고한 골밑 수비로 DB에 추격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고, 중요한 순간마다 야투가 불을 뿜었다.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DB가 마지막 추격을 시도했지만, 오리온이 차분하게 돌려세웠다. 종료 50초 전, 허일영의 쐐기 점퍼가 림을 갈랐다. 경기는 그걸로 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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