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케인-알리 공백에 눈물...리그컵 결승행 좌절
비트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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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5 13:43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이 핵심 공격수들의 공백에 울었다.
토트넘은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리그컵(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에서 첼시에 밀려 결승행이 좌절됐다.
손흥민이 출전했던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한 토트넘은 이날 2차전에서 1-2로 패해 1, 2차전 합계 2-2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에릭 다이어와 루카스 모우라가 연달아 실축하면서 2-4로 졌다.
토트넘은 비기기만 해도 결승에 오를 수 있었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 손흥민과 부상으로 이탈한 간판 골잡이 해리 케인, 핵심 공격수 델리 알리 등 핵심 선수들이 빠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반면 역전극을 벌이며 결승에 오른 첼시는 대회 2연패를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우승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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