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이그 보내고 폴락…프리드먼 노림수는?
슬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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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6 00:01
LA 다저스가 25일 외야수 A.J. 폴락과 4년 5,500만 달러(약 62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좌타자 위주의 라인업 균형을 맞추기 위한 영입임이 밝혀지자 일부 현지 팬들은 "야시엘 푸이그를 왜 신시내티로 보냈냐"며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다.
푸이그가 폴락보다 세 살이나 어리고, 올해 230만 달러 더 저렴하게 기용할 수 있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다저스는 폴락의 수비와 주루, 그리고 좌투수 상대 성적에 초점을 맞췄다.
폴락은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 수비력도 준수하다. 푸이그에 비해 주루로 벌어들인 기여도 역시 앞선다. 푸이그에 비해 크게 앞선 좌투수 상대 통산 성적도 돋보인다. 다저스 상대로 강했던 타자라는 점은 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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