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포그바 지킨다...우드워드는 '핵심 선수'로 간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중원의 핵심 폴 포그바를 지키기로 결정했다. 특히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포그바를 맨유의 핵심 선수로 간주하고 있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과 결별한 맨유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맨유는 허더즈필드와 홈경기에서 포그바의 멀티골에 힘입어 3-1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무리뉴 감독이 떠나니 터진 포그바다. 과거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는 공격적인 역할보다는 공수 밸런스를 잡아주는 역할을 맡았던 포그바가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전진 배치되니 확실히 살아나고 있다. 포그바는 솔샤르 감독 체제에서 열린 2경기에서 무려 2골 2도움을 성공시키며 확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자신을 향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꾸고 있다.

영국 현지의 찬사를 받았다. 포그바는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가 뽑은 MOM에 이름을 올렸고, 스카이스포츠는 양 팀 최고 평점인 8점을 부여하며 활약상을 인정했다. 유럽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도 포그바에게 이례적으로 평점 만점인 10점을 매기며 MOM으로 치켜세웠다. 포그바는 '데일리 메일'과 맨체스터 지역지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 평점에서도 각각 최고 평점인 8.5점과 8점을 기록했다.

결국 맨유도 포그바를 지킨다는 계획이다. 포그바가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빛을 잃자, 많은 팀들이 러브콜을 보냈고, 내년 여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맨유의 수뇌부는 포그바를 지킨다는 계획을 세웠고, 맨유의 핵심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맨유는 1월 또는 여름에 포그바를 팔 계획이 없다. 맨유의 우드워드 부회장은 포그바를 그라운드 안과 밖에서 핵심 선수로 간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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