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GN 포스 '인디고' 설도훈 "2019 PKL 페이즈 1에선 준우승에 머물지 않겠다"
'인디고' 설도훈이 준우승 경험을 토대로 차기 시즌에선 우승하겠다고 다짐했다.
25일 강남 인근 스튜디오에서 2019 펍지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 1 촬영이 진행됐다. 이번 촬영에는 2월 진행 예정인 리그에 참여하는 24개 팀이 대회에 앞서 프로필 촬영을 진행한다.
아래는 OGN 엔투스 에이스 '크리스티스' 이준수, 엔투스 포스 설도훈과 프로필 촬영 이후 진행한 인터뷰다.
각각 PKL, PAI를 끝내고 공백기가 있었다 그 사이 어떻게 지냈는가
'크리스티스' 이준수: 그 사이에 새로운 팀원들이 많이 뽑혔다. 합을 맞추기 위해 하루 8시간씩 연습하면서 지냈다.
'인디고' 설도훈: 특별한 일은 없었고 평소처럼 연습할 땐 하고 쉴 땐 쉬면서 보냈다.
상, 하반기, 파이널로 나뉘어졌던 경기가 결승전 없이 세 페이즈로 나뉘어 진행된다. 따로 든 생각이 있다면
이준수: 개편된 리그가 더 좋다. 예전 파이널 리그에선 5세트만 진행됐는데 운이 따를 수밖에 없는 경기 특성상 그 짧은 경기 안에서 우승팀을 가리는 게 이상하다 생각했다. 판 수가 늘어나 정말 실력 가진 팀이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게 바뀌었다
설도훈: 위에서 설명한 것과 비슷하다. 리그를 길게 늘려 강팀, 약팀의 구분이 명확해질 것이다.
OGN 엔투스 포스는 PAI에서 2등으로 마무리했다. 아쉬움이 클 것 같은데
설도훈: PAI에서 준우승을 하고 한계가 이정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어떤 점이 문제였는지 서로 이야기 나누고 보완점을 찾았다. 다음 시즌은 우승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형제팀은 해외 대회까지 진출했지만 오지엔 엔투스 에이스 같은 경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스스로 분석해보자면 어떤 이유일까
이준수: 전략은 상관이 없었지만 전투력이 부족했다. 다른 팀과 4대 4로 맞붙었을때 10번 중 3, 4번은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엔 오더 한 명과 세 명의 피지컬 좋은 팀원으로 구성되니 연습에서 4번이 2번으로 줄고 1번으로 줄었다. 아직 조금 합이 부족한 느낌 있지만 이제 계속 맞추는 단계이다.
최근 리빌딩을 이룬 팀 중 경계되거나 기억에 남는 팀이 있다면
이준수: 경계되는 팀은 없고 '테메리아' 이길도 선수가 이적한 OP게이밍 헌터스가 먼저 떠오른다. 만나면 부숴버리겠다.
설도훈: OP게이밍 헌터스가 제일 기대된다. 경계되는 팀으로는 꾸준히 잘했던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있다.
마지막으로 새 시즌에 임하는 각오
이준수: 저번 시즌은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이번에 전력을 보강했다.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노력하겠다.
설도훈: 준우승을 두 번 연속으로 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다음 시즌은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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