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램지 나가면... 바르셀로나 '수아레즈' 영입 시도

잉글랜드 아스날이 팀을 떠날 예정인 아론 램지(28)를 대체하기 위해 바르셀로나(스페인)의 미드필더 데니스 수아레즈(25)를 노린다.

6일(한국시간)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아스날은 램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적료 2000만 파운드(약 285억 원)을 가지고 수아레즈의 영입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즈는 계속해서 출전 기회가 줄고 있다. 2016~2017시즌 리그 26경기에 뛰었으나 지난 시즌 리그 18경기 출전, 올 시즌에는 교체로만 2경기를 뛰었다. 수아레즈도 현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적을 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날은 램지가 빠르면 이달 내로, 늦어도 오는 여름에 팀 떠날 전망이다. 페트르 체흐도 계약기간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 재계약을 맺지 않는다면, 여름에 팀을 옮겨야 한다. 아스날이 두 선수를 내보낸다면, 주급 측면에서도 어느 정도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아스날은 이런 부분들을 염두에 두고 수아레즈 영입을 시도할 예정이다.

한편 램지는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램지는 올 시즌 리그 18경기에 나서 2골 6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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