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에 첫 올스타' 박지훈, "아직 어색하고 쑥스럽다"
박지훈이 첫 올스타 소감을 전했다.
2016년 KBL에 데뷔한 박지훈은 이번 시즌 도중 트레이드 되는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순조롭게 KGC에 적응했다. 박지훈은 16경기에서 27분 가량을 뛰며 8.8점 4.4어시스트 2.2스틸을 기록 중이다. 팬들도 활약을 인정하며 19,434표를 투표해 박지훈을 첫 올스타로 이끌었다.
박지훈은 "뽑아주셔서 팬들에게 감사하다. 처음 뽑혀서 어색하고 부담스러웠는데 밥도 먹고 게임도 하니 긴장이 좀 풀렸다."며 올스타전 참가 소감을 전했다.
박지훈은 첫 올스타전 시작부터 바쁜 시간을 보냈다. 먼저 팬과의 점심 식사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박지훈이 있던 자리는 유독 조용했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 때문인지 좀처럼 많은 대화가 오가지는 않았다.
박지훈은 "카메라가 너무 많았다. 그렇게 많은 관심은 처음이라 나도 그렇고 팬도 당황했다. 카메라가 없어지니 어색한게 좀 사라졌다. 같이 있던 선수들도 불편해했던 것 같다."며 쑥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박지훈은 이후 휴식시간 없이 바로 레크레이션 시간을 가졌다. 박지훈은 김선형의 상대 팀장을 맡으면서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첫 번째 게임은 풍선 발리 전달하기. 박지훈 팀은 간발의 차이로 김선형의 팀에게 패했다. 이후에도 패배는 계속되며 박지훈은 패배를 받아들였다.
비록 패했지만 박지훈은 즐거워보였다. "선형이랑이랑 같이 하고 아는 팬분들도 있었다. 팬들도 재밌게 참여해주셔서 완벽하게 적응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박지훈은 "이런 행사가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농구 인기가 많아지고 이런 행사를 해야 농구가 살아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지훈은 "주목받는 것을 안 좋아한다. 대신에 보는 분들이 재밌고 즐겁게 해보겠다. 경가에 할 플레이를 따로 준비하지는 않았다. 주목받는 (양)홍석이와 (최)준용이를 위해 희생하겠다."고 올스타전 참가 계획을 밝히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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