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언론 '베로나 이승우, 시타델라전 스리톱 선발 출격'

베로나는 28일 오전(한국시각)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시타델라를 상대로 2018-19시즌 세리에B 18라운드를 치르는 가운데 이승우는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이탈리아 투토메르카토웹은 베로나의 4-3-3 포메이션을 예상하면서 이승우의 측면 공격수 선발 출전을 예측했다. 이 매체는 베로나가 이승우와 함께 카르미네와 마토스가 스리톱을 구축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탈리아 매체 보타디쿨로 역시 베로나의 시타델라전 스리톱으로 이승우, 카르미네, 마토스를 점쳤다.

이승우는 최근 베로나에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주축 선수로 입지를 굳혔다. 이승우가 최근 선발 출전한 4경기에서 무패를 기록한 베로나는 7승5무4패의 성적으로 리그 4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승격 경쟁을 펼치고 있다. 베로나와 맞대결을 펼칠 시타델라는 골득실에서 뒤진 리그 5위를 기록하고 있다.

베로나의 그로소 감독은 최근 파스카라와의 리그 16라운드를 마친 후 "우리팀은 많은 어린 선수들이 있고 더 발전할 수 있다. 이승우는 훌륭한 경기를 했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승우는 최근 카타르 알두하일 영입설로 주목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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