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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식 김주성 “영구결번 유니폼, 허재 선배 것과 같이 붙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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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결번 유니폼이 위로 올라갈 때 가슴이 뭉클했다. 진짜 끝났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이 체육관에 영원히 남을 번호가 생겨 뿌듯하다.”

웃으면서 코트를 떠나는 김주성(39)이 은퇴식 순간의 가슴 뭉클했던 순간을 표현했다. 김주성은 25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원주 DB-전주 KCC전이 끝난 뒤 공식 인터뷰에서 “좋은 날인데, 울면 안된다고 생각했고 웃으면서 팬들과 작별하려고 했다”면서 “그런데 영구 결번 유니폼이 체육관 위로 올라갈 때는 이제 정말 끝났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광스럽게도 이 체육관에 영원히 남을 번호가 생겨 뿌듯한 기분이 들어 많이 좋았다”고 했다. 원주체육관에서 영구결번은 허재(9번)에 이어 두 번째다. 김주성은 “영구 결번 유니폼을 전시할 때 따로 떨어뜨려 놓지 말고, 허재 선배 것과 같이 붙여서 전시해 달라고 했다. 그래야 더 돋보일 것 같다”며 웃었다. 


김주성은 은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얼바인에서 영어와 농구를 익히며 지도자 수업을 하고 있다. “오전에 하루 4시간 정도 영어 공부를 하고, 오후에는 대학팀들의 농구 훈련을 견학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팀들과는 직접 지도자들에게 찾아가 인사하고 견학 등을 허락받았다. “한국에서 온 농구선수 출신이라고 이야기 하니 다들 좋아하더라”며 “대학팀들이 시즌 중인데도 경기 전날까지도 3시간씩 강한 훈련을 하는 것을 인상깊게 보았다”고 말했다. “훈련을 통해 강한 체력을 계속 만들어 가는 것 같다”는 이야기다.

김주성은 현역 시절을 돌아보면서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을 이야기 했다. “왜 조금 더 많이 팬들에게 퍼포먼스나, 세리머니를 보여드리지 못했나 싶다”면서 “1000 블록슛을 돌파했을 때는 어웨이 경기라서 웃지 못했다. 1만 득점을 돌파했을 때는 홈이라서 좀 웃었는데, 돌이켜 보니 내가 왜 그랬을까 싶어 아쉽다. 단지 다음 경기, 다음 경기만 생각하고 표정을 관리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부인, 두 딸과 함께 잠시 귀국한 김주성은 2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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