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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타깃' 슈크리니아르, 주급 8천만 원에 인테르 잔류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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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인터 밀란의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23)에게 끊임없는 구애를 보냈다. 그러나 슈크리니아르는 끝내 소속팀에 남을 전망이다.

맨유는 지난여름부터 수준급 센터백 찾기에 혈안이었다. 러시아 월드컵 직후 해리 매과이어(레스터 시티), 토비 알더베이럴트(토트넘), 라파엘 바란(레알 마드리드), 디에고 고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에게 러브콜을 보냈지만 번번이 퇴짜를 맞았다.

결국 수비수 보강에 실패한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을 노렸다. 이번 이적시장의 주요 타깃은 슈크리니아르였다. 맨유를 비롯해 첼시까지 영입전에 뛰어들며 슈크리니아르의 몸값을 더욱 치솟았다.

그러나 슈크리니아르 지난달 초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건 사실이다. 그러나 인터 밀란 역시 빅클럽이다. 팬들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난 이곳 인터 밀란에서 행복하다"고 언급하며 잔류를 표명했다.

인터 밀란은 잔류를 원하는 슈크리니아르에게 재계약을 제시했다. 영국의 '스카이 스포츠'는 1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슈크리니아르는 연봉 300만 파운드(주급 약 5,5555 파운드-약 8,068만 원)의 연장계약 제안을 받았다. 그동안 맨유 등 여러 빅클럽들의 타깃이었지만 인터 밀란에 남을 것이다"라고 전하며 슈크리니아르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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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Sadthingnothing 2019.01.19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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