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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쇼, 불펜 등판 자청…로버츠 감독 "PS 선발 순서 곧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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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샌프란시스코(미국 캘리포니아주),박준형 기자]5회말 이닝종료후 다저스 커쇼와 로버츠 감독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soul1014@osen.co.kr

[OSEN=샌프란시스코(미국 캘리포니아주), 이상학 기자]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31)가 깜짝 불펜 등판으로 포스트시즌 준비를 마쳤다. 

커쇼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 5회말 팀의 3번째 투수로 깜짝 등판했다. 

지난 27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 선발 6이닝 90구 무실점으로 정규시즌 일정을 끝낸 것으로 보였던 커쇼였다. 하지만 이날 4회부터 몸을 풀더니 5회 마운드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2009년 이후 10년만의 구원등판이었다. 

1이닝 동안 18개 공을 던지며 삼진 1개 포함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특히 2사 후 대타로 등장한 샌프란시스코 에이스 매디슨 범가너를 7구 승부 끝에 3루 직선타로 잡았다. 이닝 종료 후 맞은 편 덕아웃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에게 모자를 벗어 인사하기도 했다. 보치 감독은 이날 경기로 은퇴하며 25년의 메이저리그 감독 생활을 마감했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에 따르면 커쇼의 불펜 등판은 선수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포스트시즌 등판까지 휴식 간격이 길어진 만큼 불펜 투구 감각 유지 차원에서 구원등판했다. 선발등판 사이의 불펜 세션을 대체했다. 로버츠 감독은 “커쇼를 언제 선발로 쓸지 생각해둔 게 있다. 다만 아직 발표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곧 하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갑작스런 구원등판으로 디비전시리즈 1차전이 물건너가는 것으로 보였지만 짧게 던지면서 불씨가 살아났다. 내달 4일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1차전까지 3일 휴식을 갖고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28~29일 샌프란시스코전 선발로 나선 워커 뷸러와 류현진도 1차전까지 각각 4~5일 휴식을 취하게 된다. 여전히 3명 모두 1차전 선발 가능성이 있다. 

경기 후 커쇼는 “아드레날린을 증폭시키기 좋은 날이었다. 이제는 다음 선발 경기에 맞춰 준비할 것이다”며 “올 시즌 많은 승리를 거뒀지만, 앞으로 11번 더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월드시리즈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이날 다저스는 팀 역대 최다 106승으로 신기록을 세웠지만 크게 들뜨지 않은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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