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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차 데뷔 첫 홈런 이창진, 지금 KIA에 딱 필요한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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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IA 이창진이 안타를 때리고 있다. | KIA 타이거즈 제공

이창진(28·KIA)은 2014년 롯데 2차 6라운드에 지명됐다. KBO 홈페이지에는 내야수로 등록돼있지만 이창진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 2번·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프로데뷔 6년차지만,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사실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2015년에 3차례, 2018년에 7차례가 전부였다. 오랫동안 ‘백업’이었다.

롯데에서 KT를 거쳐, 지난해 6월 KIA로 트레이드 됐다. 이창진은 “더 이상 물러설 데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홍세완 KIA 타격코치는 “캠프에서 진짜 열심히 준비했다.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이 감독님 눈에 띄었다”고 했다.

개막전 로스터에 들었고, 외인 타자 해즐베이커가 심각한 부진으로 2군에 내려가면서 이창진에게 기회가 왔다. 이창진은 지난 5일부터 주전 중견수로 활약 중이다.

14일 SK전에서는 주인공이 됐다. 1-1로 맞선 5회초 1사 1루에서 SK 선발 문승원으로부터 좌중월 투런홈런을 때려냈다. KIA는 이날 4-2로 이겼고, 이 홈런은 결승 홈런이 됐다. 무엇보다, 이창진이 1군에서 때린 데뷔 첫 홈런이었다. 2014년 데뷔 후 6년째만에 1호 홈런을 기록했다.

이창진은 “맞는 순간 잘 맞았다는 느낌이 왔다”고 했다. 그 느낌을 1군에서 느낀 것은 처음이었다. 이창진은 “홈런을 쳤다는 생각은 했는데, 베이스를 돌면서 어리벙벙하다는 느낌 말고는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결승홈런은 이창진의 ‘기회’를 더 늘릴 것으로 보인다. KIA는 여전히 주축 선수들의 부상 때문에 이곳저곳 빈 자리가 많다. 이창진은 중견수로 나서고 있지만 “원래 주 포지션은 내야수다. 어디든 다 커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빠른 발은 이창진이 가진 또 하나의 장기다.

이창진은 “끈질기게 승부해서 자주 출루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지금 KIA에 딱 필요한 모습의 타자이기도 하다.

문학|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출처 : https://sports.v.daum.net/v/20190414173638434?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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